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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호스 제천시청 산청군청 꺾고 강렬한 첫 인상

pplife 0 949 2022.03.1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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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다크호스로 떠오른 제천시청 에이스 윤주현선수의 강력한 서비스를 구사하고 있다. -광교 Studio T 박태순 기자>


남자 내셔널리그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뒤늦게 개막전을 치른 다크호스 제천시청(감독 양희석)이 역시 예상을 깨고 강호 산청군청(감독 이광선)을 매치스코어 3-1로 꺾었다. 승점 3점을 챙긴 제천시청은 5위로 리그에 뛰어들었고, 산청군청은 승점 10(23)으로 쑥스러운 2위를 기록했다. 1위 서울시청(1131), 3위 인천시설공단(9, 3)에 비해 경기수가 많기 때문이다.

 

o 제천시청의 에이스 윤주현은 고향 수원에서 플레이하는 것을 자축이라도 하는 듯 원숙한 플레이로 두 단식에 2점을 잡아냈고, 김민주/황진하 조는 산청군청의 복식전승에 제동을 걸며 탄탄한 전력을 과시했다. 양희석 감독은 남들은 저희를 중위권이나 잘해야 다크호스로 평가하고 있지만, 저희는 나름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기리그인 만큼 좋은 경기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청(23) 1-3 제천시청(1)

1매치: 천민혁 2(12-10 11-6)0 황진하

2매치: 서홍찬 0(9-11 9-11)2 윤주현

3매치: 서홍찬/김수환 1(11-8 7-11 9-11)2 김민주/황진하

4매치: 천민혁 1(5-11 11-6 9-11)2 윤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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