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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 강호 양산시청 잡으며 개막 3연승

pplife 0 435 2022.03.0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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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송마음, 두 단식 잡으며 개인순위(51) 선두

양산시청은 간판 박주현의 부상 후유증으로 1승 뒤 1 


o 프로탁구 여자 내셔널리그에서 풀뿌리탁구의 메카금천구청의 기세가 맹렬하다.

 

o 금천구청(감독 추교성)8일 경기도 수원의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열린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여자 내셔널리그에서 에이스 송마음이 두 단식을 모두 잡아내고, 정유미, 박신해가 뒤를 받치며 강호 양산시청을 매치스코어 4-0로 완파했다. 전날 포항시체육회를 상대로 4-0로 제압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승점 4점을 챙기며 합계 11(3승무패)로 단독 1위를 질주했다.

 

o 탄탄한 전력을 가진 두 팀의 격돌이었지만, 양산시청의 에이스 박주현이 허리부상 후유증으로 연습량이 많지 않은 것이 그대로 경기결과로 연결됐다. 두 단식을 뛰어야 할 박주현이 복식(3매치)5매치로 빠지면서 금천구청의 우세가 예상됐다. 물론 결과를 떠나 양산시청은 1, 2매치에서 모두 첫 게임(세트)을 먼저 따내는 등 만만치 않은 반격을 펼쳤지만 송마음-정유미 원투펀치의 저력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o 금천구청의 에이스 송마음은 1매치에서 상대의 2장 김하은에게 첫 게임을 11-13으로 내줬다. 하지만 이내 특유의 안정된 연결과 날카로운 코스공략이 빛을 발하며 11-7, 11-8로 내리 두 게임을 따내며 승리를 챙겼다. 2매치에서 정유미도 20세 신예 정다나의 파워에 고전하며 1게임을 내줬지만(9-11) 노련한 플레이로 역전승을 일궈냈다(11-8 11-4).

 

o 매치스코어가 2-0으로 기울자 리그 최강의 복식조 정유미/박신해 조는 3매치에서 박주현/김하은 조를 2-1(14-12 9-11 11-6)로 제치며 팀승리를 확정지었다. 그리고 4매치에 에이스 송마음이 다시 등장, 정다나를 2-0(11-4 12-10)으로 돌려세우며 승점 4점을 완성했다.

 

o 추교성 감독은 “4-0 승리지만 내용은 팽팽했다. 조금만 방심하면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 많았다. 내셔널리그는 선수들의 전형이 다양하고, 기량차가 크지 않아 치열한 순위싸움이 예상된다. 아직 많은 경기가 남은 만큼 자만하지 않고 착실하게 경기를 치러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KTTL 경기는 코로나 확진자로 인해 두 경기가 사전에 취소됐다. 9일과 10일도 각각 1경기만 열린다. 취소된 경기는 3월중으로 추가배정됐고, 자세한 일정은 KTTL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8KTTL 전적]

 

여자 내셔널리그(6)

금천구청(3) 4-0 양산시청(11)

1매치: 송마음 2(11-13 11-7 11-8)1 김하은

2매치: 정유미 2(9-11 11-8 11-4)1 정다나

3매치: 정유미/박신해 2(14-12 9-11 11-6)1 박주현/김하은

4매치: 송마음 2(11-4 12-10)0 정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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